‘메로나·바밤바’ 한 지붕…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합병 결의

‘메로나·바밤바’ 한 지붕…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합병 결의

기사승인 2026-01-13 14:46:03
빙그레 전경.

빙그레가 이사회를 열고 해태아이스크림 합병을 결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빙그레가 존속 법인으로서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하는 구조다.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빙그레는 다음 달 12일 합병 승인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지난 2020년 10월에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이래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고, 물류 센터와 영업소 통합 운영 등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다양한 효율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인수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성공적인 인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중복된 사업 조직을 통합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일원화하는 등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양사 제품을 해외 수출·이커머스 등 여러 채널로 판매를 확대해 매출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합병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식품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