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민과의 약속을 체계적으로 이행한 결과, 2025년 12월 기준 전체 공약 86건 중 46건을 완료하고 34건을 정상 추진해 공약 이행률 93%를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공약 완료율은 지난해 대비 22.1% 상승하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이 본격적인 성과 가속 구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준비 단계에 있던 주요 사업들이 잇따라 마무리되면서 군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완료된 주요 사업에는 △초계면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황매산 사계절 힐링관광지 조성 △대양 국민체육센터 건립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출산·돌봄 지원 확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관광객 500만 시대 기반 구축 등이 포함돼 군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사업들이 다수 반영됐다.
현재 31건의 공약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역세권 개발, 광역교통망 확충, 청년 일자리 및 주거 정책, 권역별 거점도시 조성 등 중·장기 전략사업들이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일부 사업은 민간투자 유치, 국비 확보, 중앙부처 협의 등 외부 여건에 따라 일정 조정이 필요하지만 군은 대체 재원 검토와 사업 구조 보완, 관계기관 협의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관리하고 있다.
한편, 민선 8기 지시사항은 총 75건 중 70건을 완료해 완료율 93.3%를 기록했으며 추진 중인 지시사항 역시 군민 불편 해소와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관리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지난해 대비 공약 완료율이 20%포인트 이상 상승한 것은 민선 8기 공약이 실질적인 결실 단계에 들어섰다는 의미”라며 “공약은 끝까지 완성해야 할 책임인 만큼 남은 임기 동안에도 속도와 완성도를 높여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여건으로 조정이 필요한 사업도 포기하지 않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공약 이행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