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의료원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15만명이 이용했다. 이는 2003년 개원 이래 최대 실적이다.
울진 인구 4만6000명을 고려할 때 인구 대비 3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환자가 늘면서 수입도 동반 상승했다. 전년 대비 34억원이 증가한 186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
이 같은 성장은 24시간 365일 응급실 운영, 우수 의료진 유치, 적정 간호인력 유지, 각종 공공보건사업 추진 등이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운영되지 않던 이비인후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등의 진료도 한몫했다.
특히 올해 처음 문을 연 진료협력센터는 ‘울진형 의료 체계’ 구축에 화룡정점을 찍었다.
의료원은 상급종합병원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화상·재활 등 전문병원과 연계해 지역 유일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영래 원장은 “지역민의 건강 주치의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