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1956년 고(故) 이영식 목사가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한 대구맹아학교를 모체로, 개교 이후 ‘사랑·빛·자유’의 건학 이념 아래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과 복지를 실천해왔다.
이러한 설립 이념을 계승해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고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기독학사 건립이 본격화됐다.
대구대는 지난 2024년부터 내부 논의를 시작해 지난해 기독신우회 중심으로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석연 교수)를 구성하고, 기존 비호생활관을 리모델링하는 형태로 단계적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독학사는 단순한 생활관이 아니라 신앙을 바탕으로 공동체적 삶을 실천하는 배움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대학과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독학사 건립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미래 세대의 신앙 공동체 조성을 약속했다.
대구대는 앞으로도 지역 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조성된 기금을 통해 비호생활관 리모델링을 포함한 기독학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설립자 이영식 목사의 정신을 잇는 기독학사는 신앙과 배움,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교회의 관심과 기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