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의료취약계층 위한 ‘재택의료’ 본격 추진… 한의원과 업무협약

창녕군, 의료취약계층 위한 ‘재택의료’ 본격 추진… 한의원과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6-01-16 10:36:41
창녕군은 지난 14일 동의보감 한의원(원장 심현보)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택의료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의료통합돌봄지원 제도’에 앞서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공과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재택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다학제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방문진료는 동의보감 한의원 소속 한의사가 맡고,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는 창녕군보건소에서 지원한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한의 진료와 간호 서비스, 돌봄·복지 서비스 연계를 포함한 통합적인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의료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동절기 경로당(한파 쉼터) 특별점검 실시

창녕군은 2026년 1월, 한파 쉼터로 운영 중인 관내 경로당 2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시설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평년보다 추워진 날씨에 대비해 겨울철 한파로 인한 어르신들의 한랭 질환을 예방하고 경로당이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성낙인 군수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난방기 작동 상태와 시설 전반의 운영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경로당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현장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400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한랭 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읍·면 및 관련 부서 간 긴밀한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했으며, 경로당을 한파 쉼터로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경로당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한파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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