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26 거창방문의 해'의 시작과 함께 겨울철 관광객 유입과 지역 특산품 홍보를 위해 ‘거창에 On 황금사과 스탬프 투어’를 오는 15일부터 3월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관광 비수기인 동절기에 거창을 찾는 외부 관광객에게 방문 동기를 제공하고 거창의 대표 관광자원인 ‘거창9경’과 특산품인 거창사과를 동시에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광객은 수승대 관광지,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등 지정된 3개소 중 한 곳에서 관광여권을 받은 뒤 거창9경을 방문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스탬프는 각 관광지 사무실(매표소)에서 찍을 수 있으며 가조온천과 거창 별바람언덕(감악산), 금원산 등 일부 지역은 야외 스탬프 인증대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모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이 차등 지급되며 관광 캐릭터 열쇠고리, 여행용 가방, 황금사과 패키지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기념품은 거창IC 인근 거창푸드종합센터에서 관광여권 확인 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최고 단계 기념품인 ‘황금사과 패키지’는 거창 특산품인 사과를 활용한 구성으로,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농특산물 홍보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황금사과 스탬프 투어는 ‘2026 거창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리는 오픈 행사”라며 “겨울에도 찾고 싶은 거창, 다시 오고 싶은 거창의 이미지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수, 모친상 조의금 1000만원 거창군장학회에 기탁
거창군은 지난 15일 구인모 군수 등 4남매(구의모, 구미숙, 구연숙)가 모친상 중 받은 조의금 1000만원을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머님의 생전 가르침인 ‘받은 은혜는 다시 돌려드려야 한다’는 말씀을 늘 마음에 새겨 그 뜻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어가는 것이 가장 뜻깊은 길이라 생각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위로 덕분에 슬픔 속에서도 위안과 용기를 얻게 되어서 그 마음을 잊지 않고 군정에 더욱 매진해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 군수는 지난 2021년에도 자녀 결혼식 축의금과 장모상 조의금 각 1,000만 원을 아림1004 운동과 거창군장학회에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모친상 조의금도 다시 기탁해 개인의 애도를 사회적 나눔으로 실천하는 등 기부 문화 조성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거창군, 새해에도 연이은 아림1004 기부행렬 이어져
거창군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림1004운동에 대한 지역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79동우회(회장 박준영)는 2025년 정기총회를 거쳐 아림1004운동에 1004천원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거창여자고등학교(교장 박기석)는 학생들이 교내 그린카페 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아림1004운동에 동참했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으로 시작된 그린카페 운영 수익금을 아림1004운동에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겨울 추위도 이길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군, 토익시험장 유치로 교육도시 위상 강화
거창군이 토익시험장을 유치하며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군은 2026년부터 거창대성고등학교를 토익시험장으로 운영함에 따라, 관내 학생과 군민은 물론 인근 지역 수험생들도 거창에서 편리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마련됐다.
첫 토익시험은 2월 8일에 시행될 예정이며, 시험 접수는 1월 14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YBM어학시험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그동안 토익시험 응시를 위해서는 인근 대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시험장 운영으로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학습 수요를 맞추는 지역 교육 기반 확충에 의미가 크다.
거창군은 이미 평생학습도시로서 성인문해교육, 디지털문해교육, 청소년 학습 프로그램 등 전 생애를 아우르는 교육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여기에 공신력 있는 어학시험장까지 확보함으로써, 학습–평가–활용으로 이어지는 교육 생태계를 한층 완성도 있게 구축하게 됐다.
이번 토익시험장 운영으로 수험생과 보호자 등 방문객의 체류·소비 활동이 늘어 지역 활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시험·교육 목적 방문이 반복 방문 가능성이 높아 '100만 생활인구 달성'을 위한 생활인구 확대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거창군은 토익시험장 운영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한편 응시 수요에 따라 시험 횟수 확대와 함께 다양한 교육·자격시험 유치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시험·체류가 결합한 생활인구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토익시험장 유치는 교육도시 거창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생활인구 확대라는 정책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학습 편의를 높이고 외부 인구가 찾는 교육 환경 조성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