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는 지난해 업무 연계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보건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역사회 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에는 건강증진사업 추진, 감염병 예방과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 군민 안전 중심 의료체계 강화, 치매관리사업, 정신질환 및 자살예방사업 연계, 암 검진 홍보, 각종 건강 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이 포함됐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관내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적인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보건사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합천 곳곳서 ‘15일 기탁 릴레이’… 하루에만 성금·성품 잇따라
합천지역 곳곳에서 15일 하루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성품 기탁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기업과 단체, 공공기관, 주민들이 동참한 ‘기탁 릴레이’는 추운 겨울을 녹이는 훈훈한 소식이 됐다.
이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남북부사무소(소장 김용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용주면에 기탁했다. 김용찬 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신뢰와 관심에 보답하고자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합천시니어클럽 ‘카페 수려한’ 최말남 대표는 합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아동복지기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최 대표는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카페 수익을 다시 지역 아이들을 위해 환원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성건설 박성복 대표도 이날 묘산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추운 날씨에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합천읍에 소재한 ㈜가야전력 전준희 대표는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 대표는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2023년부터 꾸준히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가야면 체육회(회장 이범기)도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범기 회장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야면 체육회는 2023년부터 매년 성금 기탁과 각종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하루 동안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성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