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일심(爲民一心) 행정 본격화…합천군 ‘2026 군민과의 대화’ 개최

위민일심(爲民一心) 행정 본격화…합천군 ‘2026 군민과의 대화’ 개최

기사승인 2026-01-17 17:07:27 업데이트 2026-01-18 08:12:32
 합천군은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2026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가회면을 시작으로 관내 17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군정 운영 방향 설명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향후 군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행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군정 만족도 제고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대화는 민선 8기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을 구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현장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제안은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는 군정의 출발점이자 가장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살기 좋은 합천을 만들기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정은 △20일 가회면·삼가면·쌍백면 △21일 대양면·묘산면·봉산면 △22일 가야면·야로면 △23일 쌍책면·청덕면·덕곡면 △26일 초계면·적중면·율곡면 △27일 합천읍·용주면·대병면 순으로 진행된다.



◆합천군, 대설·한파 대비 제설기지·취약시설 현장 점검

합천군은 16일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설기지와 축산농가, 시설하우스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재혁 부군수 주재로, 대설·한파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준비 상태와 시설별 취약 요소,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군은 제설기지를 방문해 제설제와 제설장비 확보 현황, 장비 관리 상태와 근무 체계를 점검하고, 한파 취약계층을 찾아 난방시설과 전열기 사용 실태, 화재 위험 요소 등을 살폈다. 또한 한파 대비 물품이 담긴 한파키트와 재난 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어 축산농가를 방문해 방한 대책과 난방시설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겨울철 한파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약시설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보건소, 2026년 보건사업 업무협약 체결 

합천군보건소는 15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15개 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2026년 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합천경찰서, 합천교육지원청, 합천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합천출장소,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합천군체육회, 합천군어린이집연합회, 외식업중앙회 합천군지부, 삼성합천병원, 합천고려병원, 합천의사회, 합천약사회, 합천지역자활센터, 합천댐노인복지관, 합천가정상담센터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난해 업무 연계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보건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역사회 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에는 건강증진사업 추진, 감염병 예방과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 군민 안전 중심 의료체계 강화, 치매관리사업, 정신질환 및 자살예방사업 연계, 암 검진 홍보, 각종 건강 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이 포함됐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관내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적인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보건사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합천 곳곳서 ‘15일 기탁 릴레이’… 하루에만 성금·성품 잇따라

합천지역 곳곳에서 15일 하루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성품 기탁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기업과 단체, 공공기관, 주민들이 동참한 ‘기탁 릴레이’는 추운 겨울을 녹이는 훈훈한 소식이 됐다.


이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남북부사무소(소장 김용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용주면에 기탁했다. 김용찬 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신뢰와 관심에 보답하고자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합천시니어클럽 ‘카페 수려한’ 최말남 대표는 합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아동복지기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최 대표는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카페 수익을 다시 지역 아이들을 위해 환원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성건설 박성복 대표도 이날 묘산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추운 날씨에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합천읍에 소재한 ㈜가야전력 전준희 대표는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 대표는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2023년부터 꾸준히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가야면 체육회(회장 이범기)도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범기 회장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야면 체육회는 2023년부터 매년 성금 기탁과 각종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하루 동안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성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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