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산불 악재를 딛고 관광객 1100만 시대를 눈앞에 뒀다.
KT 빅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영덕을 찾은 관광객은 1090만여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78만여명이 늘어난 수치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 체류시간(2.8%), 숙박(8.2%), 관광 소비(17.5%) 등의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다양한 신규 관광 프로그램 운영, 교통 인프라 확충, 체류형 관광 정책 촉진 등 군의 다양한 노력이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산불 피해 복구·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달래 심기 투어’를 진행, 호평을 받았다.
관광 공공성과 참여 가치를 높여 지역 이미지 개선을 이뤄낸 것.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관광택시 운영 등도 한몫했다.
문화 유산 야행, 달빛고래 트레킹 등 야간 관광 콘텐츠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동해중부선 완전 개통, 영덕~포항 고속도로 개통 등 광역 교통망은 날개를 달아줬다.
배경조 문화관광과장은 “지속 가능한 ‘체류형 힐링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