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품목별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육성 중인 농업인연구회 활동이 현장에서 뚜렷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합천 사과연구회 회원들이 출하한 저장 사과가 도매시장에서 전국 최고가 경매 기록을 세우며 합천 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가야면 매화리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김주현 합천 사과연구회 부회장이 생산한 부사(미얀마 품종) 사과는 1월16일 도매시장 경매에서 20kg 기준 500g 이상 상품이 42만원, 384g 이상 상품이 40만9000원에 낙찰되며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김주현 부회장은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과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재배기술 개선과 품질 고급화에 힘써 왔으며, 그 결과 매년 우수한 경매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과는 합천 사과의 품질 경쟁력과 시장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오상목 합천 사과연구회장은 “연구회는 2021년 가야면 사과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결성된 이후, 매년 현장실습 중심 교육과 공동 과제 수행을 통해 재배기술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다”며 “특히 청년 농업인들이 중심이 돼 조직 운영과 기술 확산을 이끌고 있는 점도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호상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문강사 초빙 현장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육성 사업이 실제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사과연구회를 포함해 19개 품목별 연구회, 288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앞으로도 자발적인 연구·학습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합천 U-18 축구부, 안전기원제 열고 시즌 출정
합천공공스포츠클럽(회장 문정욱)은 지난 17일 용주면 소재 U-18 축구부 숙소인 ‘물안개 피는 마을’에서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원제에는 문정욱 합천군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을 비롯해 김윤철 합천군수, 김문숙·이한신 군의원, 스포츠클럽 임원진과 선수,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 시즌의 무사고와 좋은 성적을 함께 기원했다.
합천 U-18 축구부는 이번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오는 26일부터 15일간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문정욱 회장은 “합천 U-18 축구부는 실력보다 먼저 올바른 인성과 기본을 중시하는 팀”이라며 “선수들의 기량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경남권 최고의 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도자와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행사에 함께해 주신 학부모와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원제를 계기로 올 한 해 무엇보다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농촌체류형쉼터 도면 무료작성 서비스 시행
합천군은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농업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임시숙소 형태의 농촌체류형 쉼터 도면 작성을 무료로 지원한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지 내 총면적 33㎡ 이내에서 설치할 수 있으며, 주차공간과 데크, 정화조 등 부대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현황도로 등에 연접해 소방차 진출입이 가능해야 하며, 소방 및 안전기준 강화를 위해 소화기와 감지기 등 화재 안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재난 위험 지역 내 설치는 제한한다.
설치 대상 농지의 가능 여부는 먼저 도시허가개발과 농지담당자의 확인을 받아야 하며 이후 같은 과 건축허가담당에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진행하면서 도면 작성 서비스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김석원 도시허가개발과장은 “체류형 쉼터는 체류 인구 증가로 이어져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귀농·귀촌으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새로운 생활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천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실시
합천군은 19일 대병면 하금마을 일대에서 합천군산림조합(조합장 김태수)과 함께 동절기를 대비하여 땔감을 나누어 주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위험목 제거사업, 숲가꾸기 등 각종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주민들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하금마을 주민 약 10가구에 총 25m3의 땔감을 전달했다.
문동구 산림과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산림 내 산림부산물 제거로 산불예방 효과와 함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드리는 의미있는 행사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합천군 초계파크골프클럽,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합천군 초계파크골프클럽(회장 김태윤)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것으로, 기탁식에는 초계파크골프클럽 김태윤 회장과 전덕규 국장이 참석하여 그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김태윤 회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오늘 전달한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희망을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