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경남미용고등학교와 고교·대학 간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0일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박종백 영진전문대 부총장과 서연수 경남미용고 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학생 교류, 진학·취업 연계 지원, 교육 콘텐츠 개발, 정보 교환, 각종 행사 협력 등 다방면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뷰티와 반려동물미용 분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동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 9월 경남미용고 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의 첫발을 뗐다.
올해부터는 헤어·피부·네일·메이크업, 동물보건, 반려동물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형 전공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미용고는 미용 분야 학력인정계 특성화고로, 2002년 교명 변경 이후 24년째 전문 인력을 길러왔다.
2024년에는 펫뷰티케어과를 신설해 뷰티 교육 영역을 확장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 교육과 대학 직업교육이 연계된 확장형 진로 모델을 완성했다.
박종백 영진전문대 부총장은 “고교 단계의 기초 교육과 대학의 전문 직업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서연수 경남미용고 교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는 실질적 교육 협력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는 2022년 신설 이후 현장 중심 교육과정으로 경쟁력을 키워왔다.
2024년에는 주 1회 수업 방식의 메디컬K뷰티과를 신설해 고교 단계부터 학위 과정, 현장 실무 교육까지 연결되는 체계를 완성하며 뷰티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