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맞춤형 의료·복지정책 ‘연착륙’

울진군, 맞춤형 의료·복지정책 ‘연착륙’

초고령화·만성질환·저출생 ‘대응’...군민 삶 전 주기 관리 ‘확대’

기사승인 2026-01-20 15:15:16
종합건강검진 현장 모습.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맞춤형 의료·복지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고령화·만성질환·저출생에 적극 대응하고 군민 삶 전 주기 관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도 예방 중심의 공공보건 정책, 군민 체감형 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

군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함께 실천하는 건강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건강마을 만들기,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생활 속 건강관리사업, 금연 클리닉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군민 종합건강검진도 계속된다. 올해 대상자는 4500여명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서비스’는 호평 일색이다.

의료 장비를 갖춘 건강버스가 마을을 돌며 물리 치료, 건강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통해 혈압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뤄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방문,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임산부 출산 준비 운동교실 모습. 울진군 제공

‘저출생 극복’ 노력도 이어진다.

임신·출산·육아 지원에 나서는 한편 건강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 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복안이다.

손병복 군수는 “올해는 군민 삶 전반을 지키는 건강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군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