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지역 돌봄시설 이용 어린이에 제철 과일 간식 지원

춘천시, 지역 돌봄시설 이용 어린이에 제철 과일 간식 지원

초등 돌봄·다함께돌봄·지역아동센터 80곳 2620명 대상
국산 제철 과일 주 1회 공급, 지역 농가 소비 확대 기대

기사승인 2026-01-20 15:37:54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춘천시가 지역 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철 과일 간식을 지원한다.

춘천시는 2019년부터 22년까지 국비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다 중단된 초등돌봄교실 어린이 대상 제철 과일 지원 사업을 2024년부터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지원 범위를 넓혀 초등 돌봄교실 43개소와 다함께 돌봄센터 7개소, 지역아동센터 31개소로 확대해 시행했다. 

올해 다시 국비 지원으로 재개됐으나 초등돌봄교실 어린이 1600여 명으로 한정됐다. 

이에따라 춘천시는 시비 1억 50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1020명에게도 과일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춘천시가 지역 돌봄시설 이용 어린이 2620명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 (사진=춘천시) 
춘천지역 2620명의 돌봄시설 이용 어린이가 혜택을 받게 되는 과일 간식은 지역산 중심의 사과와 배, 방울토마토, 멜론 등 연간 7종 이상의 제철 과일로 주 1회 컵 형태로 제공된다.

춘천시는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안전한 과일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이성휘 춘천시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비 예산 추가를 통해 춘천시 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모두에게 질 좋은 과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