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지난해 연간 수출액 12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수출 1위다.
원주시는 2022년 첫 수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어 지난해 12억 달러 달성 등 5년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수출 실적을 품목별로 보면 면류가 전년 대비 20.4%, 의료용 전자기기 10.1%, 화장품 35.1% 증가했다.
지난해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화장품 품목이 회복세를 보이며 수출 확대에 이바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최대 수출국(2025년 12월 누계 기준)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전체 수출의 약 21%를 차지, 최대 수출 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이어 중국, 멕시코, 일본, 베트남 등의 순이다.
중국·일본·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국과의 교역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또 인도(5100만 달러·44.9% 증가)와 말레이시아(3700만 달러·32.6% 증가) 등 아세안·신흥국 수출도 확대됐다.
중동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도 뚜렷했다.
관세청 K-STAT 수출입 무역통계(2025년 12월 누계 기준)에 따르면 원주시의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액은 2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1.3% 증가했다.
김경미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2030년 수출 1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수출 기반 확충에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수출 품목과 시장 다변화를 지속 추진하고, 해외시장개척단 운영과 중소기업 수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