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담 수사 인력을 배치하고 SNS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마약류 판매·투약 범죄를 집중 수사해왔다.
이 결과 보관 총책 50대 A씨 등 131명(유통 54명, 투약 77명)을 검거하고, 이중 44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검거 과정에서 필로폰 1.7㎏ 등 약 6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시가 7억 원 상당의 마약류도 압수했다.
또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소분·재포장해 판매하고, 가상 자산으로 마약 대금을 주고받는 수범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거된 피의자 중 60% 이상도 온라인과 가상 자산 등의 사용이 익숙한 20~30대로 나타났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온라인 마약 범죄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확산하는 중대한 사회 범죄"라며 "앞으로도 온라인·가상 자산 등을 기반으로 한 마약류 유통 범죄에 대해 전문 수사 인력을 집중 투입해 단속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