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중학생 대상 ‘달성웹툰 캠프’ 운영

영남이공대, 중학생 대상 ‘달성웹툰 캠프’ 운영

웹툰 기초·심화 캠프로 지역 청소년 창의력 업그레이드
중학생 때부터 웹툰·콘텐츠 진로 탐색 기회 제공

기사승인 2026-01-22 17:49:21
영남이공대 웹툰과 박재윤 학과장이 ‘달성웹툰 집중캠프·심화캠프’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가 달성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지역 청소년의 창의적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달성웹툰 집중캠프·심화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달성군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웹툰 기획과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가자의 수준에 따라 기초와 심화 과정을 병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초과정인 ‘달성웹툰 집중캠프’에서는 웹툰 산업과 플랫폼 이해를 시작으로 디지털 드로잉, 캐릭터 디자인, 명암 표현 등을 익히며 기본기를 다졌다. 

학생들은 클립스튜디오를 활용해 4컷 컷툰을 제작하며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웠고, 미디어 리터러시 윤리교육을 통해 올바른 콘텐츠 제작과 소비 태도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심화과정인 ‘달성웹툰 심화캠프’는 웹툰 제작 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독자 타깃 분석, 스토리 콘셉트 기획, 콘티 구성, 연출, 3D 에셋 활용 등 실제 제작 전 과정을 배우며 10컷 이상의 에피소드 웹툰을 완성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운영돼 학생과 학부모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영남이공대 웹툰과 교수진이 직접 지도에 참여해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중학생 단계에서부터 콘텐츠 산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남이공대 웹툰과 박재윤 학과장은 “기초와 심화 과정을 병행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관심에 맞춘 교육이 가능했다”며 “웹툰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고, 나아가 문화콘텐츠 분야로의 꿈을 구체화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웹툰과는 2022학년도에 신설된 2년제 전공으로, 글로벌 웹툰 IP 시대에 맞는 현장 중심 실무형 웹툰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웹툰 연재 작가와 웹툰 기업 실무진으로 구성된 교수진이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춘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웹툰 창작과 스토리텔링, 프로듀싱 역량을 단계적으로 키우는 한편, 국내외 웹툰 플랫폼 및 에이전시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와 인턴십을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학생들은 특강, 현장 견학, 작가 멘토 프로그램 등을 통해 데뷔 및 취업을 직접 지원받으며 실무 경험을 쌓는다. 

졸업 후에는 웹툰 작가, 시나리오 작가, 웹툰 콘텐츠 기획자, 웹툰 프로듀서, 그래픽 노블 아티스트, 웹툰 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