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방역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 기준 고병원성 AI가 전국 22개 시·군·구의 닭·오리 사육농장 등에서 37건의 확진 사례가 나왔다.
지난 20일 원주시 호저면 원주천 인근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춘천시는 현재까지 지역 내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전국에서 확진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방역대책본부와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가금농가 전담관제 5개 반을 편성해 농장 현장점검과 예찰을 강화에 나섰다.
이 밖에도 기온 하강과 강설에 대비한 방역수칙 홍보와 농가 차단방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소독약품과 방역물품을 수시로 지원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철새 이동과 기온 하강으로 고병원성 AI 위험이 높아진다"라며 "가금농가와 축산차량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소독을 촘촘히 해 발생 징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