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생명나눔 실천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외 [봉화브리핑]

봉화군, 생명나눔 실천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외 [봉화브리핑]

2027년 국가투자예산 1760억 확보 ‘총력’
취약계층 대상 농식품 바우처 지원

기사승인 2026-01-23 09:17:34
봉화군청.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22일 군청 잔디광장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장기 보관이 불가능한 혈액의 특성을 고려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안정적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한편 지속적인 헌혈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봉화군 보건소 주관으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함께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다. 봉화군청 직원과 군민들은 헌혈 안내 및 홍보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실천했다.

참여자에게는 혈액형 검사, 간 기능 및 간염 검사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됐다.

한편,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69세 이하(65세 이상은 60~64세 사이 최근 헌혈 경험자 한정)로, 남성은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 체중 기준을 충족해야 참여할 수 있다. 

봉화군, 2027년 국가투자예산 1760억 확보 ‘총력’

봉화군은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발굴 보고회’를 열고 지역 신성장동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도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주요 사업 부서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총 60건, 1760억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신규 투자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군은 군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 SOC 사업과 베트남밸리 연계 사업을 중점 투자 분야로 설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거촌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03억원), 국립산림안전원 건립 사업(400억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194억원), 춘양면 의양지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84억원), 화산이씨 연대기 AI 영상 제작 사업(29억원) 등이 포함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며 “특히 정부 예산안 편성 일정에 맞춰 주요 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고 신규 투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화군, 취약계층 대상 농식품 바우처 지원 추진

봉화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이 포함된 가구로 연중 수시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등을 통해 하면된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는 월 4만원, 4인 가구는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바우처는 전용 카드로 지급되며, 편의점과 하나로마트 등에서 국내산 채소와 과일,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임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금은 해당 월 내 사용이 원칙이며, 미사용 시 익월 1일 자동 소멸된다. 단, 잔액이 지원금의 10% 미만일 경우에는 다음 달로 이월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