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역에 건조경보와 강풍 기상특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영서지역 소방력이 동해안으로 선제적 이동 배치됐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3일 14시부터 특보 해제 시까지 영서권 소방차량 13대와 인력 26명을 동해안 6개 시․군에 분산 배치하고, 소방헬기와 험지펌프 등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산불 초기 대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배치된 소방력은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산림인접 국가유산, 전통사찰 등의 산불 예방순찰과 홍보방송, 비상소화장치 관리 상태 사전 확인 등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산불 위험이 고조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20.~5.15.)에 맞춰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발생 시 소방·산림 항공 전력의 신속한 공유와 협력적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승훈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산림항공본부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차단하고 도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