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오후 1시 21분 농막 화재에서 시작돼 인접 야산으로 확산됐으며, 약 200명의 인력과 70대의 장비가 투입되고 주민 61명이 대피했다. 이후 재발화까지 이어졌으나 23일 새벽 5시 54분 최종 진화됐다.
강 의원은 현장에서 소방당국으로부터 산불 발생 경위와 진화 과정, 주민 대피 및 방어선 구축 상황,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소방대원·의용소방대원·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강 의원은 "추운 날씨와 위험한 여건 속에서도 헌신해주신 소방대원과 관계 공무원들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산청·하동 대형 산불 사례를 언급하며 "기후변화로 건조 기간이 길어지고 강풍이 잦아지면서 겨울철 산불은 대형화 위험이 크다"며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겹치면 산불은 산림 피해를 넘어 인명·주택 피해까지 이어지는 복합재난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논·밭두렁 소각과 불법 소각행위를 삼가고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산불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지역 시·도의원들과 함께 산불 취약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