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국·소·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간부 공무원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내재화하고 부패 방지 실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과 선서, 서명식, 청렴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형식적인 선언을 넘어 행동으로 실천되는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조현일 시장은 시 전 공직자를 대표해 결의문을 직접 낭독하고 서약서에 서명한 뒤 “청렴은 행정 신뢰의 핵심 가치”라며 “간부 공무원부터 앞장서 시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시는 그동안 청렴 교육 강화, 청렴 해피콜, 부패행위 익명신고센터 운영, 힐링 노무사 제도 등 다양한 반부패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행정을 한층 공고히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산시는 같은 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간부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선거 중립 의무를 재확인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거법 위반을 사전에 차단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실제 적발 사례를 중심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시기별 제한·금지 행위, SNS 활용 시 유의사항,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반 유형 등을 설명하며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시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만큼, 정책 홍보나 각종 행사 추진 과정에서 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는 모호한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짚어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높였다.
경산시는 교육 이후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거법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자체 점검을 강화해 공직기강 확립과 공정한 선거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