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iM뱅크·대구상의와 손잡고 ESG 인재 키운다

영남대, iM뱅크·대구상의와 손잡고 ESG 인재 키운다

대학·금융·경제계 손잡고 ESG 상생협력 체계 구축
AI-ESG 융합전공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 나서
지역 산업 지속가능경영 돕는 산학협력 모델 확산

기사승인 2026-01-26 11:15:02
영남대가 iM뱅크·대구상의와 ESG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섰다. 왼쪽부터 대구상공회의소 이상길 상근부회장, 영남대 최외출 총장, iM뱅크 최상수 부행장. 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가 금융과 산업계, 학계를 아우르는 ESG 상생 협력의 장을 열었다.

영남대는 지난 22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iM뱅크, 대구상공회의소와 ‘지역사회 ESG 가치 확산 및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자간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남대의 ESG 경영 비전 선포식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대학·금융·경제단체가 참여하는 3자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고 실무형 ESG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 iM뱅크 기관영업그룹 최상수 부행장, 대구상공회의소 이상길 상근부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세 기관은 △ESG 정보 교류 및 교육·연구 협력 △공동 사회공헌 활동 △지역사회 ESG 실천 과제 발굴 △기타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력은 영남대가 운영 중인 AI-ESG 융합전공과 연계해 추진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남대는 대구·경북 지역 유일의 ESG 정규 학위과정을 기반으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선언적 협약을 넘어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ESG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외출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역량, iM뱅크의 금융 전문성, 대구상의의 경제 네트워크가 결합된 실천형 ESG 협력 모델”이라며 “영남대는 AI-ESG 융합전공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남대학교는 ESG 교육, 연구, 사회공헌이 선순환하는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