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민생 경제 안정 '소비 진작과 중·소상공인 지원 총력'

춘천시 민생 경제 안정 '소비 진작과 중·소상공인 지원 총력'

26일 제 25차 민생경제협의회, 6개 분야 종합 대책 수립
춘천사랑상품권 1000억 원 발행·농부의 장터 확대 운영

기사승인 2026-01-26 13:43:57
26일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재영)

춘천시가 26일 제25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소비 진작'을 최우선으로 한 민생경제 안정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이를 위해 물가 소비, 골목상권, 일자리, 창업·중소기업, 통합 돌봄, 문화·관광 등 6개 분야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820억 원대이던 춘천사랑상품권을 역대 최대인 10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상시 할인율은 7%에 10%로 상향하고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 구매 한도도 상향한다.  

골목형 상점가는 7곳에서 13곳으로, 주정차 단속 구간 운영시간은 저녁 8시에서 30분 단축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저녁 시간대 상권 이용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체감 물가를 낮추는 '춘천시 농부의 장터' 운영이 65회로 확대된다. 
민생물가 안정과 지역 소비 기반 강화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춘천시 농부의 장터'운영은 기존 13회에서 65회로 확대하고, 학교 공공급식과도 연계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호반사거리 일대에 조성되는 원형 육교 '아트서클'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유관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기업상담회, 역대 최대 규모의 공공일자리 추진, 공공부문 예산 60% 상반기 조기집행 등으로 지역경제에 신속한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올해 춘천시정의 기준은 '민생, 오직 민생'이다"라며 "시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듣고 살맛 나는 민생을 만들기 위해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