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꽁꽁축제 성료, 17일간 27만여 명 방문

홍천강 꽁꽁축제 성료, 17일간 27만여 명 방문

체험·관광 복합형 겨울축제 자리매김
주말 조기 매진 등 17일간 역대 최고 성과

기사승인 2026-01-26 16:37:52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25일 27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홍천문화재단)
홍천군의 겨울 대표 축제인 제14회 홍천강 꽁공축제가 역대 최고 성과를 올리고 25일 성료됐다.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홍천강변 일원에서 17일간 펼쳐진 이번 축제는 행사기간 27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먹거리와 농특산물 판매량도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홍천강의 자연환경과 체험형 낚시 콘텐츠에 이어, 매표 시 홍천중앙시장과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홍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해 지역 경제 파급효과까지 끌어올린 융복합 겨울 관광 콘텐츠로 평가된다.
홍천강 꽁꽁축제 인삼송어 맨손잡기 체험. (사진=홍천문화재단)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가 다양해지면서 방문객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올해는 얼음낚시터·부교낚시터·실내낚시터·인삼송어 맨손잡기 등 홍천인삼송어를 중심으로 한 낚시 체험부터 올해 새롭게 조성된 꽁꽁 얼음썰매장, 먹거리센터, 무대공연과 노래자랑 등의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체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얼음낚시와 부교낚시터 입장권 가격도 1만 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5000원 인하해 주말인 금·토·일에는 매표 시작 후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조기 매진되기도 했다.
인파가 몰리면서 주말과 휴일에는 매표 1시간 내에 입장권이 조기 매진되기도 했다. (사진=홍천문화재단)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얼음 두께를 평균 25㎝로 유지하며 안전한 운영기반을 마련하고, 바이러스 감염 검사 등으로 홍천인삼송어의 품질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등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이 홍천을 찾아 겨울을 즐기고, 홍천인삼송어와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아주신 덕분에 지역에도 따뜻한 웃음이 번졌다"라며 "숲이 푸르게 채워지는 계절에는 산나물의 향이 가득한 홍천의 봄 축제가 이어지는 만큼, 다음 계절에도 홍천을 다시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