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창녕군수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부곡온천 현대화 지원을 위해 27일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군민 안전과 지역 성장 동력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다.
성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 자연재난대응국과 재난관리정책국을 차례로 찾아 △길곡면 마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306억원) △이방면 석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381억원) △남지교 북단사거리 판넬식보강토 옹벽정비(21억원) 등 국비 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재난예방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지방행정국을 방문해 인구소멸지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의 현실을 전달하고 필수 행정서비스 유지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방교부세 안정적 확보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균형발전진흥과에서는 부곡하와이 폐업 이후 침체기를 겪었던 부곡온천이 시설 개선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방문객 300만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점을 강조했다.
성 군수는 이러한 성과가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성낙인 군수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 안전 확보와 지역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성장동력 마련은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창녕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 방문 중심의 관광 형태에서 벗어나 숙박형․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내 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여행업 등록을 완료한 여행사로, 내·외국인 10인 이상 단체관광객을 유치해 관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숙박시설을 1박 이상 이용할 경우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일반 단체관광객은 1인당 2만원, 수학여행단은 1인당 5천원이 지원되며, 숙박은 최대 2박까지 지원한다.
또한 20인 이상 단체관광객 유치 시 버스 임차비 30만 원이 추가 지원돼 여행사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단체관광 상품 개발과 운영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숙박과 체류를 동반한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관광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