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군사격장 산불 완진…잔불 정리 중

홍천 군사격장 산불 완진…잔불 정리 중

기사승인 2026-01-27 15:31:15 업데이트 2026-01-27 16:04:22
27일 강원 홍천군 남면 화전리 군사격장 인근 산불 현장에서 산림청 헬기가 공중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 홍천군 남면 화전리 군사격장 내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7일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3분께 군사격장 훈련 중 화재가 발생했으며, 산림당국은 헬기와 진화 인력을 투입해 오후 3시10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현장에는 산림청 헬기 1대, 임차헬기 3대, 군 헬기 2대 등 총 6대의 헬기가 동원됐고, 공무원·재난대응단·특수진화대 등 인력 33명과 지휘차·진화차·고성능진화차·소방차 등 장비 8대가 투입됐다. 군사격장 특성상 인원과 차량의 직접 진입이 제한돼 공중 진화 중심으로 대응이 이뤄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피해 면적과 원인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와 재발화 방지를 위해 11사단 인력 등을 투입해 뒷불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