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산업단지 외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을 추가로 확대해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각종 규제로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제조업과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를 대안으로 삼아 규제 완화를 추진해왔다.
시는 2024년 5월 전국 최초로 지식산업센터 업종 규제를 완화했으며, 2025년 2월에는 2차 확대를 통해 덕은·향동지구를 중심으로 공실률이 감소하고 입주율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3차 확대에서는 중견기업 본사 유치에 초점을 맞춰,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등 주요 개발사업과 연계한 선도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했다.
추가된 업종은 △제조업 회사본부(중견기업 이상) △기타 산업 회사본부(중견기업 이상 본사) △교육 관련 자문 및 평가업 △기타 교육지원 서비스업 △고고 유산 조사연구 서비스업 △조경관리 및 유지 서비스업 등 6개 분야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삼송MBN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에 LG헬로비전 본사가 이전해 630여명이 근무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다양한 선도기업 유치를 위해 입주업종 확대를 지속 추진해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