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 개최…청년 채용·지역 투자 요청

李대통령,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 개최…청년 채용·지역 투자 요청

청와대서 31개 외투기업·주한 외국상의 대표 참석
정부, ‘청년도약·지역성장’ 외투 지원 방향 제시

기사승인 2026-01-28 10:05:47 업데이트 2026-01-28 13:17:30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기업들을 만나 청년 고용 확대와 지역 투자 강화를 요청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세계의 투자, 청년의 도약, 지역의 성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듣고, 청년 채용과 지방 투자를 확대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인 제임스 김과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회장인 반 후프 등 7개 주한 외국상의 대표와 31개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가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재정경제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환경에너지부,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국무조정실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이 자리한다. 청와대에서는 정책실장과 경제성장수석, AI미래기획수석, 사회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여한구가 정부 합동으로 ‘청년도약·지역성장 중심의 외국인투자 지원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핵심 외국인투자 프로젝트 선정을 통한 맞춤형 지원, 지방 투자 인센티브 확대, 외국인투자기업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 기업 애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이다.

이어 머크 코리아 대표인 김우규가 외국인투자기업의 지방 투자 사례를 소개한 뒤, 참석 기업인들이 지역 투자 확대와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이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