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28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 산하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를 열고 민·군 협력을 바탕으로 한 우주 개발 추진 방향과 주요 협력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설치된 우주분과 협의체의 두 번째 회의로, 국가 우주산업 발전과 국가안보 역량 제고를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국방 분야 우주발사 역량 강화를 위해 우주발사장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누리호 등 국내 발사체 활용을 확대해 우주산업 육성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주발사와 위성 활용 등 우주개발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과 위성 정보를 정부 부처와 산업계로 확대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대봉 국방부 방위정책관은 “이번 협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민·군 협력 과제를 식별하고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논의된 사항들이 군은 물론 산업계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현준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정책국장은 “우주기술과 우주 인프라는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국방부와의 협력을 통해 우주 분야 주요 과제를 발굴하고 제도·인프라·운영 측면의 협력을 심화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