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예방감사관 13명으로 확대..토목·기계·전기 내부전문가 추가

수공, 예방감사관 13명으로 확대..토목·기계·전기 내부전문가 추가

기사승인 2026-01-28 14:59:17 업데이트 2026-01-28 22:51:38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가운데)가 28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예방감사관 위촉식에서 주요 참석자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수공·K-water)가 업무 수행 전 법적·행정적 오류를 방지하고 적극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예방감사관을 기존보다 3명 확대한다. 

수공은 28일 대전 본사에서 규정과 지침의 불명확성 등으로 인한 현업의 의사결정 부담을 해소하고 공익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예방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제도 해석의 불확실성으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현업부서의 고충을 줄이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합리적 의사결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기존 10명 규모로 운영하던 예방감사관 제도를 올해부터 13명(내부위원 8명, 외부위원 5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토목·기계·전기 등 전문 분야에서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내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예방감사관 구성을 강화했다.

이들은 기존의 법률·노무 등 외부 전문가들과 협력해 현장의 기술적 특수성과 규제 해석 사이의 간극을 보완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적극행정의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가교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삼규 수공 상임감사는 “사후 점검 중심의 기존 감사 기능에 더해, 사전 예방과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최근 감사 운영의 중요한 방향”이라며, “현장 전문성이 강화된 예방감사관 제도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김태구 기자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