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프라카돼지열병(ASF)의 유입 방지를 위한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ASF는 지난 16일 강원 강릉, 23일 경기 안성, 24일 포천에 이어 지난 26일 전남지역 최초 영광에서 발생하며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26일부터 2월 1일까지 농장, 축산 관계 시설‧차량과 농장종사자 숙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소독 주간을 운영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 기간 양돈농장 진출입로, 외부 울타리, 축사 내외부와 돼지 이동통로 주변, 농장 종사자의 숙소와 관리사를 청소하고 소독할 계획이다.
또 양돈농장의 ASF 유입 차단을 위해 종사자 관련 물품(신발, 의복 등), 퇴비사 등 환경 시료 검사를 실시 한다.
특히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해서는 매일 전화 예찰과 함께 알림톡을 통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모든 양돈농장에 주1회 임상 관찰을 하는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까지 도내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2024년 1월 15일 영덕, 6월 15일 영천, 7월 2일 안동, 7월 6일 예천, 8월 12일 영천 등 4개 시군에서 총 5건 발생한 후 지금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곧 다가올 설 명절을 맞아 발생 위험이 매우 우려되는 시기”라며 “갑작스러운 폐사, 40.5℃ 이상 고열과 식욕부진, 귀, 복부 등의 충출혈 등 임상증상이 있을 시 즉시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로 신고하고 농장 자율방역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