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해찬 전 총리 31일 발인 후 국회서 영결식…장지는 세종

故 이해찬 전 총리 31일 발인 후 국회서 영결식…장지는 세종

기사승인 2026-01-28 16:29:13
27일 서울 중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마련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추모공간에서 직원들이 헌화한 뒤 묵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31일 발인식 뒤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다.

장례위원회 집행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례 일정과 형식을 발표했다. 

장례 공식 명칭은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사회장’으로 결정됐다. 발인은 31일 오전 6시 30분에 진행된다.

이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실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를 차례로 방문해 노제를 지낼 예정이다.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며, 오전 11시에는 서울 서초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가 진행된다.

이후 세종시 전동면 고인 자택을 들른 뒤 오후 3시 30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서 안장식이 거행된다. 장지는 봉분을 세우지 않는 평장 형태로 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고인의 부모님 묘소가 모두 은하수공원에 있다”며 “평소 은하수공원으로 가고 싶다는 게 (고인의) 뜻이었다”고 밝혔다. 국립묘지 안장 제안도 있었으나, 유족의 뜻을 존중해 은하수공원 안장이 최종 결정됐다는 설명이다.

고인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세종시에서 두 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권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