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파란데 체감온도는 영하권”…중부 중심 강추위 지속 [날씨]

“하늘은 파란데 체감온도는 영하권”…중부 중심 강추위 지속 [날씨]

기사승인 2026-01-28 20:58:21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쿠키뉴스 자료사진

목요일인 오는 29일은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8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한파특보가 내려진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에서는 영하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도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대부분 지역에서 0도를 밑돌아 종일 춥겠다.

당분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끌어내릴 것으로 보인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수는 주로 제주도에서 나타나겠다. 29일 오후부터 밤 사이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에는 1~5㎝, 중산간에는 1㎝ 미만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며 강수량은 5㎜ 안팎이다.

눈이나 비가 내린 뒤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생길 수 있어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노약자와 어린이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도 신경 써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중·남부 내륙과 동해안, 산지, 충북,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3에서 7도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1도, 춘천 -14도, 강릉 -6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3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3도, 청주 0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