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들의 보호처, 당진여성단기청소년쉼터…“제역할 했다”

사회적 약자들의 보호처, 당진여성단기청소년쉼터…“제역할 했다”

더 많은 지원 이뤄져야
가정은 최후의 보루다

기사승인 2026-01-29 10:00:05
당진시가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안삭처인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로고. 당진시청소년재단

가정의 불화나 학교생활의 부적응, 학업 스트레스, 우울감 등으로 일시적인 가출을 감행하는 청소년들이 점차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이와 맞물려 가정밖 범죄나 성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나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당진시도 비슷한 상황으로 이를 예방하고 줄여 나가는 정책을 펼치는 부분에 대해 알아봤다. 

우리나라 청소년 인구는(9~24세) 2024년 기준 782만 4000명으로 이는 총인구의 15.1%에 해당한다. 남자가 51.8%, 여자가 48.2%로 남자가 3.6% 더 많다.  

당진시의 인구는 2025년 기준 17만2564명 이며 이중 청소년(0~19세)은 2만8528명 이다. 

당진시의 가출 청소년 통계는 (2020년)이 최근치로 수치적 오차가 있음을 미리 밝힌다. 

2020년 경찰청 통계로 본 당진시 가출 청소년 건수. 충남경찰청

청소년의 가출 건수는 70명으로 가출의 주된 이유로는 부모와의 문제(61.7%)가 가장 많았다. 다음이 학업 문제(15.9%), 친구들과 함께하기 위해서(9.6%) 순으로 나타났다. 

시설입소 평균 수용인원 현황. 당진시
시설 보호기간 현황. 당진시 
보호시설 서시비스 현황. 당진시

이 같은 수치와 무관치 않게 시설 1일 평균 수용인원(2025년)은 6.4명 이며 보호기간도 30~180일까지 72명을 수용했다. 

당진시청소년단기보호시설(여성)에서는 가출을 비롯한 학대로 인한 가정 분리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설립 개요. 당진시

이 시설에서는 청소년 기본법 제49조(청소년 복지의 향상)에 근거해 설립됐으며 가출 등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통한 범죄 및 비행예방, 생활보호(의·식·주), 정서적지지 및 상담, 의료지원, 학업복귀, 취업지원 등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 제공을 하며 원만한 가정복귀와 사회진출이 주된 목적이다. 

시설에는 총 8명(소장 1명, 팀원 4명, 야간근로자 2명, 조리사 1명)이 보호정원 9명을 365일 24시간 연중무효 돌본다. 

특히 청소년 기본법에 따른 만9세~만24세 까지의 여자 청소년이 입소하고 있다. 

이곳을 거쳐간 청소년은 △가정 및 학교 문제 등을 이유로 가출한 청소년 △가출로 인해 가정 및 학교생활에 부적응을 보이는 청소년 △학교나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등의 청소년 유관기관으로부터 의뢰된 청소년 △경찰서 및 동사무소 등의 관공서에서 의뢰된 청소년 등이 심신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가정이나 사회로 진출하는데 충분한 도움을 받고 았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