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후평동 송전선로 '지중화' 추진

춘천시 후평동 송전선로 '지중화' 추진

남춘천SS-춘천SS 전력구 공사 연계해 노선 조정 합의
송전탑·고압 송전선로 인한 불안 줄고 정주 여건 향상

기사승인 2026-01-29 12:02:15

춘천 후평동 일원 고압 송전선로 일부가 지중화로 전환된다.

춘천시는 최근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남춘천SS~춘천SS 전력구 공사 계획과 연계해, 후평동 송전선로 일부 구간을 지중화하는 노선 조정안을 마련해 공동주택 사업주체와 한국전력공사에 제시했다. 

이후 노선 조정 방향과 공사비 분담 등을 놓고 실무 협의를 이어온 결과, 해당 구간을 지중화하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춘천시 송전선로 지중화 논의 구간. (그래픽=춘천시)
이번 협의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주택 사업주체 간 협약이 체결되면 남춘천SS~춘천SS 전력구 공사와 연계해 지중화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앞서 해당 지역은 주거 단지 인근에 임시 송전탑과 고압 송전선로가 설치돼 주민 안전 우려와 도시 미관 저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춘천시 관계자는"송전선로 지중화를 통해 주민 불안 요인이 줄고, 주거 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활 불편과 안전 우려가 제기되는 사안에 대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