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2026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 모집

경상국립대, '2026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 모집

농업도 경영인 시대, 미래 농업 이끌 전문 농업 CEO 양성

기사승인 2026-01-29 12:37:52 업데이트 2026-01-29 19:28:53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과학교육원(원장 이용복)이 경남 농업을 이끌 전문성과 경영 감각을 갖춘 농업 CEO 양성을 목표로 '2026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으로, 경남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농산물가공 △한우생산가공(반추가축 특화 전문과정) △시설딸기 △시설작물보호 등 4개 분야에서 분야별 20명씩, 총 8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14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비는 총 250만 원으로, 경상남도와 시·군이 80%인 200만 원을 지원해 교육생 자부담은 50만 원에 불과하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이 아닌 현장 적용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구성되며, 생산기술 고도화뿐만 아니라 가공·유통·브랜딩·경영 전략까지 포괄한다. 또한 동료 농업인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지난 1978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498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경남 농업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수료생까지 포함하면 5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용복 농업과학교육원장은 "이 과정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적용 기술과 전문 역량을 키우는 데 최적화돼 있다"며,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열정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28일부터 오는 2월 27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거주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경상국립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상국립대 농업과학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