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부패⋅부정 청탁 근절 선언…청렴 의정 본격화

진주시의회, 부패⋅부정 청탁 근절 선언…청렴 의정 본격화

기사승인 2026-01-29 14:32:26 업데이트 2026-01-29 19:29:33
진주시의회가 청렴한 의정 실천을 다짐하며 시민 신뢰 회복에 나섰다. 의회는 29일 제271회 임시회를 앞두고 '2026 함께하는 청렴결의 선언문 낭독 및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백승흥 의장을 비롯한 전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전원이 참석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며 자발적인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시의원들은 청렴서약서에 서명한 뒤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금품·향응 등 부당한 이익 수수 금지, 갑질 없는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부정한 청탁 및 알선 행위 근절, 공직자 행동강령 철저 준수 등을 약속했다.

백승흥 의장은 "청렴은 의정활동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결의가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원과 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광역·기초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며 제도 개선과 자정 노력을 통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진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내부 점검, 실천 중심의 반부패 정책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제271회 임시회는 29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 7일간 열리며, 10건의 의원 발의안을 포함한 조례안 14건, 건의안 2건, 동의안 1건, 시정 주요 업무보고 등 총 20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