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안경원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을 실시한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희봉)는 오는 2월 3일 안경원 전 김해시 부시장을 상대로 경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지난 23일 경상남도로부터 인사청문 요청을 받고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과 병역, 재산 등에 관한 자료를 제출받아 본격적인 인사검증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인사청문에서는 후보자의 전문성과 정책 비전, 리더십, 경영혁신 역량, 경력 및 업적, 윤리관과 도덕성 등을 중심으로 경남개발공사 사장 직무 수행 적합성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인사청문은 후보자 선서를 시작으로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계획 발표, 건설소방위원회 위원과 후보자 간 질의·답변, 후보자 최종발언, 경과보고서 채택 순으로 진행된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진해 웅동1지구 조성사업을 비롯해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창원 현동 공공주택 건립사업, 경남농업기술원 이전·도시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 해결 능력에 초점을 맞춰 검증에 나설 방침이다.
서희봉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경남개발공사는 진해 웅동1지구 관련 공사채 발행과 골프장 직영 문제, 김해·진주 등 도시개발사업 지연과 자금 유동성 문제 등 복합적인 난관에 직면해 있다"며 "경영평가와 청렴도 역시 낮은 상황인 만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사를 설립 목적에 맞게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사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자가 경남개발공사를 이끌 역량과 전문성을 갖췄는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건설소방위원회가 채택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도의회 본회의를 거쳐 경상남도에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개발공사 사장직은 2025년 7월 10일 전임 사장 퇴임 이후 6개월 이상 공석 상태였다. 지난해 8월 사장 공모를 진행했으나 적격자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12월 재공고를 통해 안경원 후보자가 내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