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다음달 5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췄던 박찬대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당시 원내대표단과 청와대에서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29일 여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내달 5일 박찬대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박성준·김용민·노종면·윤종군 의원 등 당시 원내부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정부 탄핵 정국 등 주요 국면에서 당시 당대표였던 이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온 인사들이다.
이 대통령은 당초 지난해 6월 대선 승리 직후 이들과 식사할 계획이었으나, 박 의원이 8·2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면서 일정이 미뤄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핵심 인사로 당시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대표와 맞붙었으나 패배했다.
최근 정 대표가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재추진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등 강도 높은 당 개편 구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만찬에서 이 대통령과 친명계 핵심 인사들 간 어떤 메시지가 오갈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