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겨울방학 행정인턴 사업'은 졸업을 앞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정 현장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2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운영됐다.
이번 우수 시책 발표회는 행정 인턴으로 참여한 대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시청과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총 63건의 시책을 제안하며 청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참신한 의견을 공유했다.
제안 내용은 일자리 창출, 경제·관광 활성화, 시민 편익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제출됐으며, 진주시는 전 직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수 시책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헌혈 연계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제안한 이재빈 씨가 수상했다. 해당 제안은 혈액 수급 문제 개선과 청년층 독감 확산 예방을 동시에 도모하는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한 번에 보는 전통시장, QR로 여는 진주 원도심'을 제안한 김태윤 씨에게 돌아갔으며, QR 기반 전통시장 통합 안내 시스템을 통해 원도심 체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장려상은 '프로젝트 하모니(Hamo-ny) 하모 성장 게임'을 제안한 박현민 씨가 수상했으며, 도시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형 참여 시스템을 통해 시민의 환경 제보와 관광 홍보 활동을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조규일 시장은 "비록 한 달여의 짧은 기간이지만 행정 인턴 경험은 지역을 이해하고 공공의 가치를 고민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청년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이 진주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주시는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방학 기간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과 우수 시책 발표회를 개최해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행정 현장 경험과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며 활기찬 시정 구현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