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해군이 주관하는 국제관함식은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인도 동부 비사캬파트남 일대에서 ‘해양을 통한 단결’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관함식에는 주최국 인도를 비롯해 한국·미국·영국·일본·호주 등 20개국 함정이 참가할 예정이다.
관함식 이후 같은 해역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밀란 훈련은 힌디어로 ‘만남’, ‘통합’을 뜻하는 다국간 연합 해상훈련으로, 1995년 처음 시행된 이후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한국 해군은 2022년 호위함 광주함(FFG·2500t급)이 처음 참가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참가다.
강감찬함은 훈련 기간 동안 대함·대공사격, 해상기동군수, 헬기 이·착함, 전술기동 등 다양한 연합 해상훈련을 수행하며 다국간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제고하고 참가국 간 해양안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김경철(소장) 해군군수사령관은 한국 해군 대표로 주요 행사에 참석한다. 김 사령관은 18일 국제관함식 해상사열과 19일 밀란 훈련 개막식, 국제해양세미나에 참석한 뒤, 20일 열리는 제9차 인도양해군심포지엄(IONS) 본회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인도 주도로 2008년 출범한 인도양해군심포지엄은 다자간 포괄적 해양안보 협의체로, 한국 해군은 이번 회의에 처음으로 참관국 자격으로 참가한다. 김 사령관은 방문 기간 중 각국 대표단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해양안보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 해군의 맞춤형 지원전략(Total Solution)을 소개하는 등 방산 수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