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1월30일 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합천투어 경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경기는 합천을 연고로 한 수려한합천과 국내 최정상급 팀 GS칼텍스가 맞붙은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3라운드 3경기로, 수려한합천이 3대 2로 승리를 거두며 홈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같은 날 오후 7시 바둑TV 녹화 방송으로도 방영돼 전국 바둑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합천군은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등 다양한 바둑 관련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며 ‘바둑의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왔다. 이번 합천투어 역시 전국 단위 중계를 통해 합천을 알리고, 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지역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합천군의 지속적인 바둑대회 개최는 한국 바둑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바둑을 이끄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국적으로 중계되는 바둑리그 경기를 통해 합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바둑을 비롯한 스포츠와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공약평가단, 민선8기 공약사업 점검 및 이행평가 실시
합천군은 2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약평가단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추진상황 점검 및 평가를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공약 추진 현황 보고와 질의응답, 공약 변경사업에 대한 심사·의결이 진행됐다.
지난해 1월 정기회의 이후 추가로 완료된 공약은 총 9건으로, 마늘·양파 산업 경쟁력 강화, 황매산 사계절 힐링관광지 조성, 권역별 파크골프장 건립, 합천 다목적체육관 조기 완공,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 건설, 합천왕후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등으로 평가단은 문화·관광·체육 분야를 중심으로 성과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수려한 합천 브랜드 홍보타운 건립’ 공약 변경도 승인됐다. 기존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기존 건물을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공간 조성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윤철 군수는 “남부내륙철도와 합천역세권 개발,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 등은 합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남은 기간에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보건기관 의료전달체계 개편 TF팀 운영 본격화
합천군은 공중보건의 복무만료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기관 의료전달체계 개편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27일과 30일 두 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보건소장을 총괄책임자로 보건정책과장 등 24명의 실무진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4월 기준 공중보건의 26명 중 17명이 복무만료 예정인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1차 회의에서는 공중보건의 집중 복무만료에 따른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모든 보건지소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2차 회의에서는 △공중보건의 미배치 지소 대상 원격협진 △보건진료소장 순환근무제 △보건지소·진료소 기능 재정립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이 논의됐다.
합천군은 TF팀을 상시 운영체계로 유지하며, 공중보건의 충원 상황에 맞춰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군민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2026년 규제혁신 주민참여단 공개 모집
합천군은 군민의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6년 합천군 규제혁신 주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주민참여단은 법령과 제도에 가로막혀 해결되지 못한 기업 경영 애로와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군민의 시각에서 직접 발굴해 체감형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2월2일부터 3월2일까지이며 19세 이상 합천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단은 10명 내외로 선발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참여단은 온라인 규제 제안과 규제 관련 회의·행사 참여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김윤철 군수는 “군민의 작은 제안이 합천의 큰 변화를 만든다”며 “현장의 목소리로 규제혁신을 이끌어갈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