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덕유산이 빚은 단맛…함양 고종시 곶감, 설 앞두고 수도권 공략

지리산·덕유산이 빚은 단맛…함양 고종시 곶감, 설 앞두고 수도권 공략

기사승인 2026-01-31 12:29:46 업데이트 2026-02-02 02:30:29
지리산과 덕유산의 청정 자연 속에서 자란 함양 고종시 곶감과 농특산물이 설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이는 대형 마트 앞에서는 함양의 겨울 풍경과 농가의 손길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함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3일간 고양 하나로마트 야외 주차장에서 ‘설맞이 함양 곶감·농특산물 고양시 특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신성범 국회의원, 윤외준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장, 최정윤 재경함양군향우회 회장과 서울향우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특판 행사 개장을 축하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관내 곶감 농가 8곳과 농특산물 업체 10곳이 참여해 함양 고종시 곶감과 감말랭이를 비롯해 산양삼, 산나물, 차류, 부각류, 엑기스류 등 함양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생산자가 직접 참여해 품질과 생산 과정을 설명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수도권 소비자들이 실속 있는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시식과 상담이 이어지며 함양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농특산물과 상품권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특판 행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함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직거래 행사 확대와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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