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성수품 등 원산지 표시·식품위생 특별 점검

설 명절 맞아 성수품 등 원산지 표시·식품위생 특별 점검

2월 13일까지 도와 시·군 협력 합동 점검반 운영
원산지 거짓·미표시, 식품위생 위반 적발 시 엄중 대응

기사승인 2026-01-31 19:02:23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등 성수식품의 원산지 표시와 식품위생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 점검이 이뤄진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맞아 농축산물 등 성수식품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3주간 도와 시군이 협력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춘천·속초·횡성·영월·철원·양구·양양 7개 시군으로 구성되고, 원주·강릉·동해·태백·삼척·홍천·평창·정선·화천·인제·고성 11개 시군은 자체 점검을 추진한다. 

설을 앞두고 2월 13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가 시군과 함께 성수식품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지역 식자재 마트를 비롯해 명절 수요가 높은 떡·한과·황태 제조 및 판매업소, 축산물 판매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은 원산지 거짓·미표시, 위장·혼합 판매 등 원산지 표시 분야와 소비기한 경과, 냉동·냉장식품 보관, 식육 종류 적정 표시 등 축산물 위생 분야다. 또 영업 신고 여부, 유통기한 변조,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 식품위생 전반에 걸친 사항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이거나 반복적인 위반 등 사안이 중대한 경우에는 행정처분과 함께 검찰 송치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주환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재난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으로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도민들도 원산지 표시와 식품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 사례 발견 시 적극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