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경찰청, 전국 최초 강원 기동대 민생 치안 현장 집중 배치

경원경찰청, 전국 최초 강원 기동대 민생 치안 현장 집중 배치

치안 빅데이터 분석 통해 27개 지구대ㆍ파출소 배치
현장 중심 치안활동으로 범죄 예방·대응 역량 대폭 강화

기사승인 2026-02-01 10:58:57
강원경찰청. 

강원 경찰 기동대가 민생치안 최일선인 지구대ㆍ파출소에 집중 배치된다.

강원경찰청은 전국 최초로 2일부터 기동대 가용 경력을 치안수요가 많은 지구대·파출소에 선도적으로 배치해 민생치안 역량 강화라는 국정기조와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 강화, 다가오는 설 명절 평온한 치안 유지 등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12신고 등 치안 빅데이터와 지역 경찰 인력 분석 등을 통해 원주 단계, 춘천 남부, 강릉 동부 등 7개 경찰서 27개 지구대·파출소에 배치해 운용하기로 했다.

배치된 기동대는 지역경찰과 함께 112신고 대응, 가시적 예방순찰 등 범죄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강원 경찰은 현재 1748명인 지역 경찰이 1890명으로 142명(7.5%)늘어나는 효과와 경찰관 부족에 따른 현장 부담과 잦은 야간 자원 근무의 피로도가 높았던 지역 경찰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원경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중복 임무를 수행하는 일반 당직제를 폐지해 약 4000만 원의 당직비를 절감해 수사 출장비로 활용하고, 당직휴무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최현석 강원경찰청장은 "국민안전을 위한 법질서 확립 및 민생치안 역량 강화라는 국정기조에 맞춰 선제적으로 경찰력의 운영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라며, "도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