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과 예방을 위해 역대 최다 금액인 165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재해대책비는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한 방어선 구축과 국가 선단지 방제 등 국가 방제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본예산 76억 원과 80억 원의 재해대책비를 추가 확보한 결과다.
도는 이를 통해 6만 그루의 감염목을 제거하고 예방나무 주사 657ha, 수종전환 방제 560ha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피해가 심한 춘천, 원주, 홍천, 횡성 4개 시군은 외곽에 방어선을 구축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증진을 위해 헛개나무·마가목·산딸나무 등으로 수종전환 방제를 추진한다.
피해가 경미한 강릉, 동해, 삼척, 정선, 철원, 화천지역은 고사목 전수 예찰과 방제 기간 내 전량 방제, 예방 나무주사를 통해 3~5년 내 청정지역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는 산림 소유자가 직접 수종전환 방제를 시행할 경우 파쇄 비용 지원 한도를 기존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하고, 목재 자원 활용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의 성능시험을 통과한 그물망 제품으로 피복한 경우 반출 금지 이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지역은 수종전환 방제를 통해 피해 강도를 낮추고, 피해가 경미한 지역은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로 청정지역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