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6년 장애인복지 예산 180억 투입…이동·소득·돌봄 전방위 강화

함안군, 2026년 장애인복지 예산 180억 투입…이동·소득·돌봄 전방위 강화

기사승인 2026-02-01 23:55:39 업데이트 2026-02-02 02:31:57
함안군은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2026년 장애인복지 분야에 총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이동 약자를 위한 신규 시책으로 전동보조기기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전동보조기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 수칙을 안내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6년에는 가야·칠원 권역에서 약 30명을 대상으로 2회 운영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위한 장애인연금도 인상됐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전년도보다 7190원 오른 34만9700원이며, 부가급여 9만원을 포함하면 월 최대 43만9700원을 지원받게 된다.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일자리 사업도 확대한다. 현재 군은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 26곳에서 92명이 참여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며 참여 기관과 직무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활동지원 바우처 사업과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 지원과 돌봄 부담 완화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장애인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쓸 계획이다.

장애인 가정의 여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는 여행용 차량 무료 대여 사업도 운영한다. 상·하반기 각 2박 3일간 차량을 무료로 대여해 평소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이동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 인권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해 학대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을 강화해 차별 없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비, 보조기구, 출산 비용 등 맞춤형 지원도 이어간다.

함안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장애인의 자립과 권리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하겠다”며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국립국악원 공모사업 선정

함안군은 함안문화예술회관이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2026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악 공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악 확산 프로그램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문화 수요와 공연장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선정 작품인 ‘관현악 축제’는 전통 관현악의 장중함과 역동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국악 무대다. 공연은 5월29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문화소외계층 초청, 관객 친화적 안내 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전통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함안군,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열기 후끈

함안군은 농업인의 한 해 풍년 농사를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27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 3일 차를 맞은 29일에는 칠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단감 재배 기술 교육이 열렸으며, 지역 내 과수 농가 100여명이 참석해 강의실을 가득 메우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육은 기후 변화에 대응한 단감 수급 안정과 고품질 단감 생산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농가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재배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안문준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영농 계획의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남은 5회차 교육에서도 현장 맞춤형 신기술과 정책 정보를 알차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가야읍 봉사단, 취약계층 건강 지킴이 나서

함안군 가야읍은 지난 29일 가야읍 자원봉사대가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호박죽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에 이어 연시에도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대는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호박죽을 준비해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가야읍 자원봉사대는 “단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호박죽 한 그릇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가야읍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항면 농촌지도자회,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

함안군 여항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조방제)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방제 여항면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성엠티 진성규 대표, 함안사랑상품권 기탁

함안군 칠북면과 칠서면은 가연산단 기업체인 ㈜경성엠티 진성규 대표가 지난 29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300만원 상당의 함안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성규 대표는 “기업체 직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 여성단체협의회, 가야읍 초극소 미숙아 세쌍둥이 지원 나서

함안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영희)가 가야읍에서 태어난 초극소 미숙아 세쌍둥이를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출생 직후부터 집중적인 치료와 돌봄이 필요한 초극소 미숙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영희 함안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초극소 미숙아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