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법원행정처 차장과 기획조정실장, 사법지원실장 등 사법행정 핵심 보직을 포함한 2026년 법원장·고등법원 판사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다음 달 9일자로 실시된다.
대법원은 신임 법원행정처 차장에 기우종 서울고등법원 판사(사법연수원 26기)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기 차장은 현재 서울고법 인천재판부에서 근무 중이다.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에는 조병구 수원지법 부장판사, 사법지원실장에는 임선지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가 각각 보임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고등법원장과 각급 법원장 전보도 함께 이뤄졌다. 고등법원장 인사에서는 윤종구 서울고법 부장판사(21기)가 대구고등법원장으로, 최수환 서울고법 부장판사(20기)가 부산고등법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방법원장 인사에서는 정선재 서울고법 부장판사(20기)가 서울행정법원장으로, 고종영 부산지법 부장판사(26기)가 서울동부지방법원장으로 이동했다. 강성수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장(27기)은 인천지방법원장으로, 임상기 수원고법 부장판사(20기)는 수원지방법원장으로 보임됐다. 오영표 대전지법 부장판사(28기)는 대전지방법원장, 김상곤 전주지법 부장판사(26기)는 전주지방법원장으로 각각 전보됐다.
가정법원장 인사도 단행됐다. 김도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27기)는 인천가정법원장으로, 김래니 대구지법 부장판사(27기)는 수원가정법원장으로 이동했다. 김정민 서울동부지법 수석부장판사(29기)는 대전가정법원장, 안종화 의정부지법 부장판사(29기)는 울산가정법원장에 각각 임명됐다.
회생법원장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이성용 수원지법 부장판사(28기)는 수원회생법원장, 성익경 부산지법 부장판사(26기)는 부산회생법원장으로 보임됐다. 오는 3월1일 개원하는 신설 회생법원장에는 성보기 전주지법 부장판사(27기)가 대전회생법원장, 심현욱 울산지법 수석부장판사(29기)가 대구회생법원장, 김성주 광주지법 부장판사(26기)가 광주회생법원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