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교통문화지수 3년 연속 상승…2025년 'A등급' 획득

사천시, 교통문화지수 3년 연속 상승…2025년 'A등급' 획득

인구 30만 미만 시 전국 3위 기록

기사승인 2026-02-02 14:21:23 업데이트 2026-02-02 18:59:51
경남 사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조사·발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해 매년 공표하는 지표로, 지자체 간 자율 경쟁을 통해 교통문화 개선과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사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2023년 22위, 2024년 15위, 2025년 3위로 3년간 무려 19계단 상승하며 꾸준한 개선 성과를 입증했다. 등급 역시 2023년 C등급, 2024년 B등급을 거쳐 올해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교통문화지수 점수는 지난해 84.15점에서 87.40점으로 3.25점 상승해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항목별로는 지자체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여부가 B등급에서 A등급으로, 안전띠 착용률은 C등급에서 A등급으로 크게 개선됐으며, 방향지시등 점등률도 D등급에서 B등급으로 상승했다. 또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과 지자체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 항목에서는 A등급을 유지하며 종합 A등급 달성에 기여했다.

반면,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과 보행자의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은 D등급으로 나타나 향후 집중적인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분석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성과는 교통안전 정책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시책과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선진 교통안전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