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예비·초기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진주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1인실, 다인실, 독립형 공간 등 총 30개의 입주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현재 2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진주형 창업사관학교, 진주형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도약 단계 기업을 위한 인프라도 꾸준히 확충되고 있다. 지난 2020년 개관한 '진주지식산업센터'에는 66개실 규모의 입주 공간에 40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유망 기업의 사업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입주기업이었던 준엔지니어링이 성장해 항공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창업 지원의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를 위한 저렴한 임대공간과 주민 친화형 편의시설을 조성해 기존 산업단지의 재편과 신성장 산업 육성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성장 단계별 창업 지원을 넘어 우주항공, 그린바이오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화 창업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개관한 '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연계해 우주항공 분야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현재 19개 입주 공간 중 18개 기업이 입주해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선도할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착공한 '그린스타트업타운'은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 조성될 예정으로, 우주항공·그린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창업기업과 창업 지원기관, 투자사(VC·AC)가 집적된 서부 경남 창업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진주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 조성한다. 특히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등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3대 핵심 인프라를 모두 유치하며, 대한민국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진주 지역에는 공공과 민간이 운영하는 12개의 창업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오는 2027년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 사업', '그린스타트업타운',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가 조성되면 총 15개의 창업 인프라, 약 930실 규모의 입주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예비·초기 창업기업들이 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창업 인프라 확충은 물론 사업화 지원과 투자 연계를 강화해 창업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