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노후 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

대구 북구청, “노후 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

준공 10년 이상 공동주택, 보수비 최대 70% 지원
대구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세대 미만 단지 포함
신청 2월 27일까지, 4월 중 지원 단지 최종 선정

기사승인 2026-02-02 14:33:54
대구 북구청이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이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참여 단지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준공 10년 이상이 지난 8세대 이상의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단지는 노후된 공용시설의 보수 및 수리 비용을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어린이 놀이시설, 단지 내 도로·보도 보수, 옥상 방수, CCTV 설치와 보수 등 총 20개 분야에 달한다.

특히 북구청은 대구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다세대·연립주택까지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는 대규모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청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서류와 세부사항을 확인한 뒤, 2월 27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단지는 현장조사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원이 꼭 필요한 공동주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해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